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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리뷰

[미래의 부 - 이지성] 리뷰

by 폴리메스 2021. 10. 18.

<미래의 부 - 이지성 작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중에 한 분이신 이지성 작가의 신작 "미래의 부"를 읽었다.

처음 투자를 배워야 겠다고 결심하던 순간 건강한 투자란 어떤것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나에게 부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셨다고 생각한다. 

20대 초반에 펀드, 주식에 잠깐 관심이 쏠렸을 때, 주식관련 책을 3~4권 무작정 뽑아서 보고는 했었는데 주식 차트니 뭐니 어려운 용어들만 가득했고 너무나 지루했다.  "아, 이건 내가 접근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 투자에 대한 관심의 불씨가 꺼졌었는데 그때 이 책과 이지성 작가를 만났다면, 지금쯤 나는 적어도 3~5억원쯤은 더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아쉬움이 남는다.

 

미래의 부는 미국주식 장기투자에 관해 쓴 책인데,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아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복잡한 그래프나 주식 차트, 어려운 용어 이런 거 없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핵심적인 부분만 집었다. 정말 그냥 떠먹여주는 식이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쉽게 대중적으로 써내려가는 능력이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하는데 이지성 작가님이 그러하신듯 하다. 솔직히 나랑 내 가족들만 알고싶은 책이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가 중에 한 분이신 이지성 작가의 신작 "미래의 부"를 읽었다.

처음 투자를 배워야겠다고 결심하던 순간 건강한 투자란 어떤 것이고,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에 대해 많은 도움을 받았고 나에게 부에 대한 새로운 세계를 열어주셨다고 생각한다. 

20대 초반에 펀드, 주식에 잠깐 관심이 쏠렸을 때, 주식 관련 책을 3~4권 무작정 뽑아서 보고는 했었는데 주식 차트니 뭐니 어려운 용어들만 가득했고 너무나 지루했다.  "아, 이건 내가 접근할 수 있는 세계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투자에 대한 관심의 불씨가 꺼졌었는데 그때 이 책과 이지성 작가를 만났다면, 지금쯤 나는 적어도 3~5억 원쯤은 더 가지고 있지 않을까 생각하며 아쉬움이 남는다.

 

미래의 부는 미국 주식 장기투자에 관해 쓴 책인데, 투자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시는 분들도 아주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다. 복잡한 그래프나 주식 차트, 어려운 용어 이런 거 없이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핵심적인 부분만 집었다. 정말 그냥 떠먹여주는 식이다. 개인적으로 어려운 내용을 쉽게 대중적으로 써 내려가는 능력이 최고의 작가라고 생각하는데 이지성 작가님이 그러하신듯 하다. 솔직히 나랑 내 가족들만 알고 싶은 책이다!

 

 

현재 인공지능 시장의 경제력은 명백히 미국이 주도하고 있고,
미국의 세계적인 테크기업들은 글로벌 고객을 대상으로 엄청난 힘을 발휘하고 있다.
새로운 시대를 이끄는 리더가 누구인지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은
앞으로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된다.
한국 역시 이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발맞춰나가야 한다.
흐름에 올라타지 못하고 뒤처지면 미래는 당연히 어두워진다.
-23P-

평범한 사람이 열심히 일해서 노후가 보장되는 시대는 완전히 끝났다. - 26P-

 

2028년부터 우리는 지난 몇십 년간 겪어보지 못한 충격적인 시대를 경험할 가능성이 높다.
바로 빈곤층이 도시의 주류가 되는 시대 말이다.
(중략) 지금은 내가 정상적인 가정을 꾸리고 있더라도 미처 대비하지 못한 빈곤으로 인해
온전했던 가정이 하루아침에 해체될 수도 있다.
-30P-

 

베이비붐 세대는 자신의 노후를 위해 비축할 돈을 고령인 부모의 병원비와 간병비로 소비하고 있다.
엎친 데 곂친 격으로 베이비붐 세대는 100세 쇼크를 처음으로 경험하는 세대가 될 것이다.
부모님을 잘 보내드리고 나면 이제 고령이 된 본인의 건강은 어떻게 해야 될까? 본인의 병원비는?
-38P-

인공지능 시대가 본격화되고 4차 산업혁명이 발달할수록, 우리는 더 빨리 직장에서 퇴출당한다.
-45P-

 

처음 이 책을 펼치고 90페이지 정도까지 읽는데 등과 손에 땀이 찼다. 한국 사회가 국민들에게 말해주지 않고 있는 것. 엄청난 폭탄을 들고 있고, 지금 그 폭탄은 빨갛게 달아오를 데로 달아올라 곧 터질 것이라는 것. 이 사실을 모른 채 아무런 준비를 하고 있지 않는 국민들의 미래는 정말이지 암담할 것이라는 것. 

나도, 내 주변도 까딱 잘못하는 순간 프레카리아트(불안정한 노동계급)으로 전락할 수 있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한편으론 가장 필요한 시기에 가장 필요한 것이 눈에 들어오고 실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음에 감사했으며 나는 정말 행운아라고 생각한다.

 

나는 사실 은행 관련 업무를 정말이지 귀찮아한다. 특히 청약이나 연금, 적금 이렇게 재테크 내용을 읽어보는 것도, 내가 직접 처리하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 관심도 없었다. 그냥 연금하면 은퇴 후에 받는 돈.이라고만 생각했기 때문이었고 아마 평생 그럴 거라고 생각했다. 내 예전 주변에 "연금으로 먹고살면 되지 뭐~"라며 장난을 치던 애들이 있었는데 그 아이들도 이 책을 꼭 접했길 바란다... 

 

 

당신의 노후는 오직 당신만 지킬 수 있고 보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기 바란다. -66P-

 

요즘은 조금 가라앉은 것 같지만 여기저기 투자나 주식, 비트코인에 대해 말이 많다. 물론 관련 유튜브나 책이 폭발적으로 쏟아지곤 했는데 결국 일반인이 투자에 성공하는 방법은 "우량주 장기투자"라는 개념을 일부러 길게 늘어트리거나 전문가처럼 보이기 위해 꼬고 꼬아 어렵게 설명하기도 한다. 하지만 결국 답은 하나이다.

 

이제 나와 내 가족들은 투자에 대한 철학과 원칙을 지켜나가려고 하고 있다. 참 감사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어떤 사람들은 이지성 작가를 "너무 오버한다. 너무 부정적이다."라고 한다. 그런 사람들은 이 작가의 "꿈꾸는 다락방"을 한 번 보고 오길 바란다. 오늘은 시간이 없어 리뷰를 너무 급하게 쓴다 ㅠㅠ 정말 추천하는 책! 꼭 읽어보시길 바란다!